지구에 살고 있는 한 사람의 생각

난 지구에 살고 있는 지극히 너무나도 평범한 사람이다.

평범하게 초중고를 다니고 평범하게 대학생활 1년 잠깐 하고 평범하게 군대 갔다 오고

평범하게 알바 혹은 직장 다니다가 지금은 무직인 그런 사람.

 

원래는 네이버 블로그를 해보려고 했는데

아는 지인이 네이버 블로그는 요즘 너무 많이 한다고

티스토리를 해보라고 하길래 그렇구나 하고 티스토리에 왔다.

 

요즘엔 블로그를 잘 운영해서 그걸로 돈 버는 사람들도 많더라.

체험단 같은 걸 해서 생활용품도 받아쓰고 미용실, 음식점까지 다니며 공짜로 밥도 먹고.

그렇게 하는 사람을 보니 부럽고 나도 그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티스토리도 그런 게 가능할까. 우선은 기대하지 말자.

 

난 이곳에서 평범하디 평범한 내 생각들을 써 볼 생각이다.

 

내가 하는 생각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비칠지,

이런 글들을 봐주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흘러가는 세월을 기록해두고 싶기도 하고

내 글을 보는 사람이 많아져서 나의 삶을 나아지게 하는 어떤 매개체가 됐으면 하는 마음에 글을 써본다.

 

다 잘살고 싶지 못살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겠는가.

 

어제보다 나은 오늘과 내일을 위해 미약하지만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 보자.